박성민 의원 "울산 회야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환영"

환경부, 회야댐 포함 전국 14곳 후보지(안) 선정
"울산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에 울산 울주군의 회야댐이 포함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경부가 이날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회야댐이 선정된 것은 지난 5월 울산시의 사업 필요성 보고 이후 약 3개월 만의 성과다 . 박 의원은 이 기간 환경부에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

박 의원은 "회야댐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은 울산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그는 이어 "이번 선정으로 울산 지역의 용수확보와 홍수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정으로 회야댐은 울산의 용수확보는 물론 물 관리와 홍수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 이 밖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환경부는 앞으로 회야댐을 포함한 기후대응댐 후보지들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박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울산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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