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낮밤녀’ 터졌다‥SLL 개선된 성적표

박아름 2024. 7.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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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여편을 제작한 SLL이 다작 속에서도 유의미한 글로벌 시청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은 지난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TV, OTT, 극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총 16편의 작품을 공개했고, 15개 제작 레이블은 물론 독립 제작사들과 협업, K콘텐트를 전 세계로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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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LL, 넷플릭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연간 30여편을 제작한 SLL이 다작 속에서도 유의미한 글로벌 시청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은 지난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TV, OTT, 극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총 16편의 작품을 공개했고, 15개 제작 레이블은 물론 독립 제작사들과 협업, K콘텐트를 전 세계로 전파했다.

특히 오리지널 세 작품을 포함해 총 8편의 콘텐트를 넷플릭스에 서비스한 SLL은 8편의 콘텐트가 한 편도 빠짐없이 글로벌 비영어권 TV, 영화 부문 TOP10 랭킹에 오르면서 질적인 측면에서도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올해 초 힐링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웰컴투 삼달리’가 8주 동안 랭킹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닥터슬럼프’ 9주, ‘비밀은 없어’ 2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7주를 기록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역시 연속 5주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로는 ‘기생수: 더 그레이’가 4주, 타격감 있는 액션으로 주목받은 ‘황야’가 4주, 톱스타 송중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로기완’이 3주 간 각각 비영어권 TV, 영화 부문 TOP10 랭킹에 머물렀다.

SLL은 '범죄도시4'를 포함한 나머지 8편의 작품을 티빙, 쿠팡플레이, 극장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으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2위에 랭크됐다. (플릭스패트롤 기준) 뒤이어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은 지난 3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초청 당시 BBC로부터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자 한국인이 처한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지난 5월부터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 공개되고 있다.

SLL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과 독립제작사들 사이 연결고리로서 SLL은 스튜디오 본연의 기획개발, 파이낸싱, 유통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K콘텐트의 안정적인 제작과 글로벌 시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적인 오픈 플랫폼 유통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콘텐트의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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