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안전한 전력망" BPA, 전기시설물 관리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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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기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부산항에 안정적인 전기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립한 관리 계획을 토대로 전기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전 사고 없는 부산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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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기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북항 154㎸ 변전소 내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정전 사고 제로(0)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BPA가 관리·운영 중인 부산항 북항과 신항 내 컨테이너부두, 154㎸ 변전소의 변압기 등 주요 전기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또 한국전력 등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한 관리체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항에 적합한 전기 시설물 진단·관리 지침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전기 시설물 관리 방안 고도화와 신규 부두의 전기 시설물 설계 기준 확보, 선석별 변전실 구성, 전기공급 이중화 등 부산항 전반의 전력공급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부산항에 안정적인 전기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립한 관리 계획을 토대로 전기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전 사고 없는 부산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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