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10주년 맞아 국제 산림 보호 활동 기금 후원 진행

박성규 기자 2024. 7.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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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WWF 전달
글로벌 유저와 사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후원
홍석기 컴투스 사업실장(왼쪽), 박민혜 WWF 사무총장. /컴투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WWF(세계자연기금)에 국제 산림 보호 활동 기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머너즈 워>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컴투스는 2014년부터 매년 <서머너즈 워>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저들과 임직원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글로벌 유저들은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고 공동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컴투스 임직원들은 PC 끄고 퇴근하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속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6월 말부터 약 2주간 유저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컴투스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자사가 조성한 기부금을 WWF에 전달했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기후·에너지, 산림, 해양, 야생동물 등 자연보전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멸종위기종 보호구역 모니터링, 산림 복원을 위한 정책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WWF의 산림 보전 활동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외에도 다양한 자사 게임과 연계해,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미래 세대가 살아갈 건강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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