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눈 실명’ 이용식, 병원 빨리 갔었더라면 “의사에 혼나”(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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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이' 이용식이 고혈압 합병증을 고백했다.
오른쪽 눈 실명까지 겪었다는 이용식은 "앞을 보면 오른쪽에 검은색 점 모양이 떠 있었다. 도저히 못 참겠더라. 병원에 갔는데 왜 이제 왔냐고 의사 선생님에게 혼났다. 조금만 일찍 왔어도 실명되지 않았을텐데. 망막 쪽 실핏줄이 터져서 굳어버린 거다. 그래서 물체가 감지가 안 되는 거다. 결국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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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뽀식이' 이용식이 고혈압 합병증을 고백했다.
7월 2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이용식과 그의 아내 김외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식은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 달 후에 가슴 통증이 느껴졌다. 가슴을 천천히 쇠꼬챙이로 찌르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5분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다'고 하더라. 이후 세 차례의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른쪽 눈 실명까지 겪었다는 이용식은 "앞을 보면 오른쪽에 검은색 점 모양이 떠 있었다. 도저히 못 참겠더라. 병원에 갔는데 왜 이제 왔냐고 의사 선생님에게 혼났다. 조금만 일찍 왔어도 실명되지 않았을텐데. 망막 쪽 실핏줄이 터져서 굳어버린 거다. 그래서 물체가 감지가 안 되는 거다. 결국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외선 씨는 "저는 처음에 잘 몰랐다. 눈이 뻑뻑하다고 해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봐 그랬다. 그런데 나머지 한쪽도 실명될 수 있다는 결과를 보고 나서는 고혈압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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