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르고 돈 뺏은 베트남인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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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차장에서 동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돈을 빼앗은 베트남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0대 베트남인 A 씨 등 두 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피해자와 돈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피해자와 진술이 어긋나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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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차장에서 동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돈을 빼앗은 베트남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0대 베트남인 A 씨 등 두 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화성시에 있는 카페 주차장에서 30대 베트남인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천만 원을 계좌로 송금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4시간 20분여 분 만에 광주광역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하고, 다음 날 오후에 공범을 검거했습니다.
A 씨 등은 피해자와 돈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피해자와 진술이 어긋나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는 등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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