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오는 금요일 '티메프' 회생 개시 여부 심문...대표 출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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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대란을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가릴 법원 심문기일이 정해졌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다음 달 2일, 그러니까 오는 금요일 오후 3시와 오후 3시 반,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심문을 각각 열기로 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최근 법원이 새로 도입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 제도도 신청한 상태라, 회생 절차가 시작되기까진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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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대란을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가릴 법원 심문기일이 정해졌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다음 달 2일, 그러니까 오는 금요일 오후 3시와 오후 3시 반,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심문을 각각 열기로 했습니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를 비공개로 불러 회생을 신청한 경위 등을 직접 심문하겠다는 건데, 현재로써는 두 사람 모두 출석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법원은 두 회사가 낸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도 인용하며 회생이 개시되기 전까지 법원 허가 없이 자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갚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최근 법원이 새로 도입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 제도도 신청한 상태라, 회생 절차가 시작되기까진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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