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레알 마드리드에 '제2의 라모스' 등장!...16세인데 프리시즌 합류→"외모까지 비슷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제2의 라모스'라고 불리는 유망주가 등장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29일(한국시간) "16살 수비수 조안 마르티네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소집됐다. 라모스와 닮은 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지난 2020-21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제2의 라모스'가 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 '제2의 라모스'라고 불리는 유망주가 등장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29일(한국시간) "16살 수비수 조안 마르티네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소집됐다. 라모스와 닮은 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남을 수비수다. 그는 세비야에서 성장한 뒤 2005-06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2,700만 유로(약 404억 원)로 다소 높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라모스는 의심을 실력으로 잠재웠다.
라모스는 특유의 적극적인 수비력으로 후방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5시즌 동안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만들었다. 개인 커리어도 대단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에 무려 11번 이름을 올렸다.
얻지 못한 트로피도 없었다.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도 정복했다.
라모스는 지난 2020-21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뒤 친정팀 세비야에서 뛰었다. 현재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제2의 라모스'가 등장했다. 16세 수비수 조안 마르티네스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합류했다. 냉정히 라모스를 따라잡기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외모, 플레이 스타일, 잠재력 등이 아주 유사하다는 평가다.
영국 '90min'은 마르티네스에 대해 "그는 레반테 유소년 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2023년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후 계속해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후베닐 C에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배우며 후베닐 A로 빠르게 승급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마르티네스의 장점으로 "186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스피드를 자랑한다. 운동 능력과 경기를 읽는 능력 덕분에 리커버리 런과 태클을 자주 해냈다. 또 공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공을 소유한 상태에서 전진 드리블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마르티네스의 머리와 헤어밴드는 라모스를 연상시킨다. 플레이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그가 즐겨하는 슬라이딩 태클은 한때 라모스의 트레이드마크였다"라고 덧붙였다.
'Score90'은 "레알 마드리드 이사회는 마르티네스를 라모스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선수로 보고 있다. 외모, 지배적인 플레이 스타일, 공중 장악력, 뛰어난 기술은 모두 라모스와 닮았다. 그는 라 파브리카(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의 골든 보이로 여겨진다"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