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 걷기대행진’…7일간 매일 다른 코스 총 110㎞

'비숙박 출퇴근 방식' 8월 25~31일 원주시 곳곳서 진행

‘제20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 포스터. (원주시 제공) 2024.7.30/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0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이 오는 8월 25~31일 강원 원주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30일 시에 따르면 원주시걷기협회 주관의 이번 대행진은 치악산바람길숲과 혁신도시둘레길, 동화마을진달래길, 구학산둘레길, 싸리치옛길, 치악산구룡길·황장목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7일간 매일 다른 걷기 코스로 준비된다.

일별 코스의 길이는 최단 12.2㎞, 최장 18.0㎞다. 7일간 총 걷는 거리는 110㎞다. 비숙박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규모는 고등학생 이상 시민 50명이다.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자는 티셔츠(2장), 모자, 식사(8식), 버스(7일), 보험, 완보증, 간식류 등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7만 원이다. 직계가족 2인 이상 및 5인 이상 단체참가 시 1만 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접수는 오는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걷기협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원주에 대한 애향심과 원주사랑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