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포스트 오상욱” 대전매봉중 펜싱팀, 전국 중·고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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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오상욱의 후배들이 전국펜싱선수권대회를 휩쓸었다.
대전매봉중학교는 펜싱부 남학생 선수들이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도언이 남중부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박지성이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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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오상욱의 후배들이 전국펜싱선수권대회를 휩쓸었다.
대전매봉중학교는 펜싱부 남학생 선수들이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대전매봉중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의 모교다.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선 김도언·김정운·박현빈·양제빈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강다해·김태희·장은채·문지수는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배영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펜싱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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