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KBS2 ‘다리미 패밀리’ 주연...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로 컴백 [공식]

배우 최태준이 ‘다리미 패밀리’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다.

또한,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 가족극을 연출한 성준해 감독과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의 로맨틱 코미디 장인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 작품이다.

배우 최태준이 ‘다리미 패밀리’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 사진 = 고스트 스튜디오

이 가운데 최태준은 극 중 청렴빌라 옥탑방에 사는 차태웅 역을 맡아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더욱이 청렴 세탁소에서 일을 하며 청렴 식구들과 가족처럼 지내면서 다양한 관계도를 그리는 인물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간 최태준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 속에서 활약을 펼쳤다.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안티팬과 결혼했다’, ‘아일랜드’, ‘야한(夜限) 사진관’ 등 장르 불문한 소화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은 매 작품 맡은 배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구축했고, 여기에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표현력으로 생명력까지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선과 악을 유려하게 넘나드는 최태준만의 분위기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이게 완성했다.

이에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호연을 보여주며 작품마다 다채로운 변주를 꾀하는 최태준이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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