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염 피해 영화관서 '2024 파리 올림픽' 시청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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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영화관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스포츠팬이 늘고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30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날자 보도에서 중국 전역의 수백개 영화관에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이벤트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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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영화관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스포츠팬이 늘고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30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날자 보도에서 중국 전역의 수백개 영화관에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이벤트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 거주하는 주민 라이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스크린과 인상적인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마치 현장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이 느껴진다"고 영화관에서 개막식을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 경기 관람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영화관들은 관객에게 중국 국기를 나눠주거나 좌석에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을 배치하는 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영화관 직원은 "탁구와 배드민턴과 같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이벤트의 예약이 매우 뜨겁다"라며 29일과 30일 치러지는 탁구 경기는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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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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