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내달 1일부터 '의원 민원당번제' 운영

박상수 기자 2024. 7.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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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의회 의원 민원 당번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원 민원당번제'는 조성오 의장이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사에서 밝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 행보다.

의원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의회를 방문한 민원인이나 전화민원인에 대해 민원상담을 한 후 지역구 의원, 목포시 담당부서, 의회사무국 등을 연결해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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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 15명 순번제로 근무…'소통의회' 첫 행보
[목포=뉴시스]목포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의회 의원 민원 당번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원 민원당번제'는 조성오 의장이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사에서 밝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 행보다.

비회기 중 시의회 방문·전화민원을 당일 ‘당번의원’이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민에게 신뢰감 있고 소통하는 의회 이미지를 전한다는 취지다.

민원당번제는 전체의원 22명 중 초선의원 15명이 순번제로 운영된다. 의원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의회를 방문한 민원인이나 전화민원인에 대해 민원상담을 한 후 지역구 의원, 목포시 담당부서, 의회사무국 등을 연결해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조성오 의장은 “의원들이 소속 지역구뿐만 아니라 목포 시민 전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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