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네덜란드 PAL-V사 'PAL-V Korea'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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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네덜란드 PAL-V사와 'PAL-V Korea' 설립 의향서( LOI)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은 것으로 PAL-V Korea 설립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옥주선 경남TP 우주항공본부장은 "PAL-V사와 상호 협력 구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PAL-V Korea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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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네덜란드 PAL-V사와 'PAL-V Korea' 설립 의향서( LOI)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은 것으로 PAL-V Korea 설립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PAL-V사는 플라잉카 개발업체로 접이식 프로펠러를 탑재한 자이로콥터 방식의 플라잉카인 'PAL-V Liverty'를 개발 중이다. 비행속도 180㎞/h에 비행거리가 500㎞에 이르는 삼륜차량형 2인승 상용 플라잉카 모델이다.
지금까지 경남TP와 PAL-V사는 △최신 정보 공유 △온라인 미팅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교류 협력을 진행했다. 이번 LOI 체결에 따라 앞으로 경남을 PAL-V Liverty의 아시아 지역 생산·판매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협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옥주선 경남TP 우주항공본부장은 "PAL-V사와 상호 협력 구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PAL-V Korea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AL-V사의 PAL-V Liverty는 door-to-door 개념의 플라잉카로 이륙에 필요한 활주 거리가 180m 정도이며 최대 이륙중량도 910㎏에 달한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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