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분기 매출 5283억원…순이익 전년보다 271% 늘어

허지윤 기자 2024. 7. 30.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양행은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5283억 1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1% 감소한 185억 4200만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1.2% 증가한 319억 1200만원이다.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5146억 27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한 157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줄어 185억원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유한양행

유한양행은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5283억 1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1% 감소한 185억 4200만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1.2% 증가한 319억 1200만원이다.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5146억 27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한 157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2분기 R&D 비용은 534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늘었다.

사업부별 2분기 실적을 보면, 비처방약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고, 처방약품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처방약 부문에서는 당뇨병약 자디앙, 고혈압약 트윈스타의 판매가 증가세다.

올해 2분기 생활건강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어 75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유산균 제품 ‘엘레나’ 판매 실적이 커졌다. 해외사업 매출은 97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라이선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8% 줄어 5억5500만원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