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중국 톈진외국어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4주 간 글로벌 역량 제고

국립한밭대학교 중국어과 학생 15명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톈진외국어대학에서 단기어학․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한밭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중국어과는 1일부터 27일까지 4주 간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중국 톈진외국어대학 등 현지에서 단기어학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15명의 학생들은 중국 측으로부터 현지교육비, 기숙사비, 보험료 등의 연수경비를 지원받았으며, 국립한밭대 중국어과 정주영 학과장과 전란옥 객원교수가 함께 했다.

학생들은 톈진외국어대학에서 현지 중국 교사와 실전 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고문화거리(古文化街), 우다다오(五大道) 등의 문화고찰과 중국전통회화, 중국서예, 태극권 등의 특색 있는 문화강좌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키웠다.

정주영 중국어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어학능력 등을 갖추고 있었기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