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임종훈과 첫 메달 품는다…노메달 황선우, 김우민과 계영 합작 이 갈았다[올림픽 NOW]

이성필 기자 2024. 7.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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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벌입니다.

수영 자유형 200m에서 결선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맛봤던 황선우,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과 양재훈, 이호준, 이유연, 김영현과 함께 계영 800m에 나섭니다.

연일 메달 낭보를 안겨주고 있는 사격은 이원호와 오예진이 혼성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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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혼합복식 신유빈과 임종훈 조가 첫 동메달에 도전한다(사진 위). 황선우와 김우민(사진 아래)은 계영 800m에서 새로운 역사 창조에 나선다. ⓒ연합뉴스
▲ 탁구 혼합복식 신유빈과 임종훈 조가 첫 동메달에 도전한다(사진 위). 황선우와 김우민(사진 아래)은 계영 800m에서 새로운 역사 창조에 나선다. ⓒ연합뉴스
▲ 펜싱 에페 강영미와 송세라도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개막 나흘 차에 접어드는 파리 올림픽

'삐약이'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벌입니다.

탁구 자체로만 봐도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의 메달 도전, 영혼을 불태울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영 자유형 200m에서 결선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맛봤던 황선우,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과 양재훈, 이호준, 이유연, 김영현과 함께 계영 800m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황선우는 100m에서 먼저 몸을 풉니다.

미국, 프랑스 등과 예선에서 싸워 4위 이내에 들어야 합니다. 결선에 나선 전례가 없어 새역사를 쓰는 것은 물론 메달까지 바라본다는 각오입니다.

펜싱 여자 에페도 개최국 프랑스와 단체전 8강을 치릅니다.

홈 이점을 안고 싸우는 종주국 프랑스의 기세가 대단하지만, 송세라와 강영미, 이혜인, 최인정이 개인전 노메달을 만회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유도 남자 81㎏급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준환이 출전합니다. 첫 출전의 긴장감을 지운다면 사고를 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고등학교 후배인 이준환 선수, 금빛 메치기 기대할게요.

연일 메달 낭보를 안겨주고 있는 사격은 이원호와 오예진이 혼성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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