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에 전북 기업도 피해...42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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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전북지역 기업들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도내 중소기업 399곳의 피해 현황을 전화 상담 방식으로 조사 중입니다.
부재 중이거나 응답을 보류한 기업까지 더하면 미정산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환불 절차를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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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전북지역 기업들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도내 중소기업 399곳의 피해 현황을 전화 상담 방식으로 조사 중입니다.
전화 상담에 응한 165곳 가운데 32곳은 42억7천4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습니다.
기업 대부분은 농산물 가공업체, 서비스업 계통의 유통·판매 업체라고 전라북도는 전했습니다.
부재 중이거나 응답을 보류한 기업까지 더하면 미정산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환불 절차를 안내했습니다.
먼저 소비자들이 티몬과 위메프에 환불을 요청해야 하고, 환불이 지연되거나 환불받지 못하면 전라북도가 직접 나서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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