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스승’ 도미경 대구체고 감독 “효진이는 심리적 탄탄함이 강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기발전을 위해 늘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대구체고 사격팀 도미경 감독은 30일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에 대해 이같이 칭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반효진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아울러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보완해서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기발전을 위해 늘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대구체고 사격팀 도미경 감독은 30일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에 대해 이같이 칭찬했다. 반효진 선수의 담임이자 공기소총을 지도하는 도 감독은 “사격에서 필요한 심리적 탄탄함이 반효진의 강점”이라고 꼽았다.
여고생 신분인 그는 사격을 시작한 지 불과 약 3년 만에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고 명사수로 거듭났다. 도 감독은 “지난해까지 정신적으로 조금 흔들림이 있었지만 올해 선발전을 거치면서 자신감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 떨림 등 심적 부담감이 줄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했다.
사격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은 전날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중국 황위팅과 슛오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겼고, 역대 하계 올림픽 한국 선수 100번째 금메달 획득 주인공이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반효진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대구에서 국제사격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반효진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아울러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보완해서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반효진 선수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