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32% 감소…연구개발비 증가 영향

김현수 2024. 7. 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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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아울러 올해 2분기 소염진통제·영양제 등 비처방 의약품 매출이 52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으나, 당뇨병·고혈압 치료제 등 처방 의약품이 2천867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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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천283억원…고혈압·당뇨약 등 처방의약품 매출 소폭 감소
유한양행 [유한양행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5천283억원으로 같은 기간 6.6% 증가했다. 순이익은 319억원이었다.

유한양행은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등에 따라 올해 2분기 연구개발 비용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52억원 증가했다고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2분기 소염진통제·영양제 등 비처방 의약품 매출이 52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으나, 당뇨병·고혈압 치료제 등 처방 의약품이 2천867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감소했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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