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이링크, 서울시와 충전인프라 확대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이링크와 서울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31일 LS이링크에 따르면 전날 30일 서울시 서소문1청사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협약에는 LS이링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가 함께 참여하며, 서울시는 충전기 설치부지 발굴과 기타 행정적 지원을, 민간기업은 충전기, 충전소 운영과 유지관리에 관해 서울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LS이링크에 따르면 전날 30일 서울시 서소문1청사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협약에는 LS이링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가 함께 참여하며, 서울시는 충전기 설치부지 발굴과 기타 행정적 지원을, 민간기업은 충전기, 충전소 운영과 유지관리에 관해 서울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민간 기업들은 그간 서울시에 5만6000여기의 충전기가 설치됐지만 실질적인 이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서 빠른 충전, 교통약자 도움형 충전기 등 수요에 특화된 충전기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해 이번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LS이링크는 버스차고지와 같이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곳에 천장에서 충전건이 내려와 순차적으로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충전기를 보급한다. 우선 내년에 전기차로 전환될 서울투어버스용을 시범설치 후 '26년까지 버스차고지 등에 약 50기 정도 보급할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 정규원 현대자동차·기아 상무, 류정훈 두산 로보틱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장형 등 다양한 전기버스용 급속 충전시설 설치·운영 및 유지관리 등 정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대형 운수·화물 등 B2B 고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LS그룹의 전력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용환경에 맞춰 천장형 충전기, 전력분배와 순차충전을 자동 제어하는 충전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각 지역별 버스 운수사 및 전국 단위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EV충전 인프라 구축 및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는 "LS이링크의 사용자 환경에 맞춘 충전솔루션을 통해 서울시의 이용이 편리한 맞춤형 충전기 보급 정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류광진, 판매대금 행방 질문에 "티몬은 재무조직 없어" - 머니S
- "정말 예뻤는데"…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잃어버린 6년 - 머니S
- '5㎏ 아령 묶인 시신'… 고시원에 "청소 잘 부탁한다" 메모 발견 - 머니S
- [특징주] 우원개발, 정부 14년만에 다목점 댐 건설 추진 소식에 강세 - 머니S
- "참담한 심정"… '♥하니'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에 입 열었다 - 머니S
- 시간끌기 '꼼수'에 당했다… 티메프 피해자 '망연자실' - 머니S
- "1조 피해에도 쉬쉬"… 티메프 판매자 '못' 나서는 이유 - 머니S
- "아무것도 안하면 금메달?" 허미미 억울한 銀… 데구치도 변화 촉구 - 머니S
- "일본 여행 갈걸" 엔화 석 달 만에 900원 회복… 금리 인상 임박했나 - 머니S
- 전기차 덜 팔려도 투자는 계속…삼성SDI "4분기 업황 반등할 것"(종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