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통' 김명석 前 공수처 부장검사, 법무법인 대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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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떠난 김명석(56·사법연수원 30기) 전 공수처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이 법무법인 대륜의 마약대응그룹장으로 합류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김 전 부장검사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22년 10월부터 공수처 수사1부장을 맡았고 이듬해 10월부터 인권수사정책관으로 활동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김 전 부장검사의 전문성을 고려해 마약대응그룹장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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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지난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떠난 김명석(56·사법연수원 30기) 전 공수처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이 법무법인 대륜의 마약대응그룹장으로 합류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김 전 부장검사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는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창원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16년간 검사로 일하며 마약·조폭 등 강력범죄를 비롯해 뇌물·횡령 사건, 은닉 범죄수익 환수 등 인지수사를 하며 검찰 내부에서 '강력통'으로 평가받았다.
김 전 부장검사는 마약 분야 공인전문검사 인증을 받았고 대통령·검찰총장·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22년 10월부터 공수처 수사1부장을 맡았고 이듬해 10월부터 인권수사정책관으로 활동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김 전 부장검사의 전문성을 고려해 마약대응그룹장을 맡겼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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