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얇으려나"…삼성, 갤럭시Z폴드6 '슬림' 출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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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 폴더블 폰 갤럭시Z 폴드6의 '슬림'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얼마나 얇아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6 슬림'을 연내 국내 출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폴더블 폰은 2019년부터 삼성전자, 화웨이, 샤오미 등이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인기를 끌었지만,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보다 두꺼운 두께는 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는 요인으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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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 폴더블 폰 갤럭시Z 폴드6의 '슬림'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얼마나 얇아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6 슬림'을 연내 국내 출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르면 약 2개월 뒤인 10월쯤 출시될 전망입니다.
폴더블 폰은 2019년부터 삼성전자, 화웨이, 샤오미 등이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인기를 끌었지만,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보다 두꺼운 두께는 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는 요인으로 꼽혀왔습니다.
이 같은 단점을 고려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폴더블 폰을 더욱 얇게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 샤오미와 아너는 최근 각각 두께 9.47㎜, 9.2㎜의 폴더블 폰 신작을 공개했습니다.
갤럭시Z 폴드6 슬림의 경우 예상 두께는 약 11㎜로, Z 폴드6(12.1㎜)보다 약간 더 얇은 수준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외부 화면 크기는 6.5인치, 화면 비율은 19.5:9, 내부 화면은 8인치로 전망됩니다. 이 화면 비율은 올 초 출시한 바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와 동일하고, Z 폴드6 일반형의 외부 화면과 내부 화면보다는 큰 크기입니다.
일부 팁스터(정보유출자)와 해외 매체는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 시기에 맞춰 중국에서도 해당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슷한 시기 출시 예정인 화웨이의 폴더블 폰 신작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한편 폴더블 폰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 폰 출하량은 310만 대로, 2023년 1분기보다 49% 성장하며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이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폴더블 폰의 인기에 따라 애플도 이르면 2026년 접히는 아이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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