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최승준 코치 계약 해지 결정

최용석 기자 2024. 7. 30.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코치(36)와 계약을 30일 해지했다.

이에 앞서 LG는 29일 최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뒤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통보했다.

경찰은 최 코치가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최 코치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한편 최 코치의 계약 해지에 따라 LG 1군 보조 타격코치는 김재율 코치가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코치(36)와 계약을 30일 해지했다. 이에 앞서 LG는 29일 최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뒤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통보했다. 구단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하며, 재발 방지 및 선수단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과문도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전 6시30분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최 코치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최 코치가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최 코치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이후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 코치의 계약 해지에 따라 LG 1군 보조 타격코치는 김재율 코치가 맡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