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노고단', 가을엔 '여기'…대한민국 숨은 비경 39곳"

정수영 기자 2024. 7.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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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여행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킴스트래블'의 운영자인 저자가 펴낸 '대한민국 인생 여행지' 소개서다.

저자는 고등학생 때 지리산을 처음 가보고 여행 작가의 꿈을 키운 후 "30년 가까이 우리나라를 서른 바퀴쯤은 돌았을 것"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 정보나 가는 방법이 아닌, 그 여행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월)과 시간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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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생 여행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생 여행지'(용감한 까치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20년 차 여행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킴스트래블'의 운영자인 저자가 펴낸 '대한민국 인생 여행지' 소개서다. 이 책에는 지금껏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본 사람이 별로 없는 국내의 숨은 비경 39곳이 담겼다.

저자는 고등학생 때 지리산을 처음 가보고 여행 작가의 꿈을 키운 후 "30년 가까이 우리나라를 서른 바퀴쯤은 돌았을 것"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렇듯 여러 차례 찾은 '절경 여행지'를 추려 계절별로 나누었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가면 좋을 장소와 사계절 언제 가도 명 풍경을 마주할 곳을 엄선했다.

이 책에 따르면 봄에 가면 으뜸인 곳으로는 '광양 매화마을' '하동 10리 벚꽃길' '고창 선운사부터 도솔암 숲길' 등이 있다. 여름엔 '노고단' '무건리 이끼 폭포', 가을에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문광저수지' '내연산 폭포' 등이 제격이라고 한다. 겨울철 여행지로는 '만항재' '칠포 해변' '내변산' 등을 놓치면 안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언제 가도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딜까. 저자는 '우포늪' '대청호 오백 리 길' '무릉계곡과 베틀 바위' '서산 웅도' 등을 꼽는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 정보나 가는 방법이 아닌, 그 여행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월)과 시간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한다. 또 여행지 39곳의 특별한 한순간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실어, 여행의 생생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생 여행지/ 킴스트래블 글/ 용감한 까치/ 2만 8500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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