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익산·군산 등 수해 지역 '금융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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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호우 피해 지역인 익산·군산·완주 등 3개 시군에 '수해 피해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훈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이번 금융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지원을 받아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전북농협에서 추진하는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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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호우 피해 지역인 익산·군산·완주 등 3개 시군에 '수해 피해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의 신속한 복구와 원상회복 지원을 위한 조처다.
수해 피해 금융상담센터는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익산시지부, 군산시지부에 개설된다.
구체적으로는 피해 농업인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보험료납입 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 대금 청구 유예 등의 금융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이훈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이번 금융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지원을 받아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전북농협에서 추진하는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호우피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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