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만성질환자 '다학제 통합진료' 매주 수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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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를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구성돼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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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를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구성돼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디지털 헬스 기반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 건강관리센터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조절이 어려운 환자 또는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통합진료팀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간호 코디네이터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담당자 ▲신체활동 전문가 영양사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담당자로 구성됐다.
진료와 처방뿐만 아니라 운동, 생활 습관 개선까지 모든 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져 심층적인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의 한계를 넘어선 한 차원 높은 만성질환 환자 진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통합진료 범위를 내원 환자에게까지 확대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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