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중 자리 비운 사이 불…화재감지기 초동 조치

강미영 기자 2024. 7. 30.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낮 1시 59분쯤 밀양시 상남면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3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음식을 끓이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주택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밀양=뉴스1) 강미영 기자 = 29일 낮 1시 59분쯤 밀양시 상남면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3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이 불은 주택 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면서 초기에 진압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음식을 끓이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에서는 소화기와 함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라면서 "초기 화재 시 소방차 이상의 위력을 보여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