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중 자리 비운 사이 불…화재감지기 초동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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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낮 1시 59분쯤 밀양시 상남면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3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음식을 끓이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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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강미영 기자 = 29일 낮 1시 59분쯤 밀양시 상남면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3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이 불은 주택 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면서 초기에 진압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음식을 끓이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에서는 소화기와 함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라면서 "초기 화재 시 소방차 이상의 위력을 보여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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