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내일 WFP 사무총장 면담…'기근 대응' 협력 강화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31일 신디 맥케인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조 장관은 신디 사무총장과 기근 위기 대응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변인은 "WFP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적 지원 기구"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 장관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WFP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31일 신디 맥케인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조 장관의 면담 일정을 발표했다.
WFP은 기근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 산하의 식량 원조기구로 본부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다. 전 세계 식량원조의 60% 이상을 수행 중이다.
조 장관은 신디 사무총장과 기근 위기 대응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변인은 "WFP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적 지원 기구"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 장관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WFP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엔 산하기구의 평양 복귀 동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지도 주목된다.
최근 북한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북한 당국과 국제 직원들의 평양 복귀 시기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16일 취둥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이 2019년 이래 유엔 기구 책임자로선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으며, 이는 대북 활동 재개의 발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