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라리아 확산' 대응 보건소 담당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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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말라리아 발생지역 확산에 따라 30일 시군 보건소 업무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교육을 통해 시군 보건소 담당자들이 환자 관리 및 매개체 방제 등 다양한 관리 과정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춰 말라리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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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말라리아 발생지역 확산에 따라 30일 시군 보건소 업무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교육을 통해 시군 보건소 담당자들이 환자 관리 및 매개체 방제 등 다양한 관리 과정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춰 말라리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말라리아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 환자 관리, 군집사례 관리, 매개모기 방제방법 등이다.
교육은 을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양영철 교수의 전략적 방제기술에 대한 강의와 수도권질병대응센터의 김현정 역학조사관의 말라리아 환자 관리 및 역학조사 실무 교육으로 진행했고, 교육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는 지난 21일 기준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잠정통계로 말라리아 환자가 175명이 발생했고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4% 감소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역에 말라리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서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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