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티메프 사태에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금융당국은 사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시장에서 해야 할 첫 임무는 반칙하는 행위를 강력히 분리하고 격리하는 것이라며 시장이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가 시장 질서 저해 행동을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가장 핵심은 티몬과 위메프가 '사기적 행위'를 벌인 데 있다며 이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추궁하라고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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