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법행위 강력징계" LG, '음주운전' 최승준 코치 계약 해지 결정

이상완 기자 2024. 7.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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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소속팀 코치에서 철퇴를 내렸다.

LG는 29일(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코치에 대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구단은 "최승준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 후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통보했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구단은 팬들에게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책 및 선수단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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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9일(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코치에 대해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LG 트윈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소속팀 코치에서 철퇴를 내렸다.

LG는 29일(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코치에 대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구단은 "최승준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 후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통보했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구단은 팬들에게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책 및 선수단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승준 코치는 전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함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를 받고 있다.

LG는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칭스텝으로서 모범적인 자세로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구단은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며 "음주 운전은 어떠한 이유나 변명으로도 용인될 수 없는 범법행위로서 구단은 강력한 징계를 내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준법교육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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