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일본인 투수 기쿠치도 내보냈다…폭풍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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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현 한화 이글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기쿠치를 휴스턴으로 보내고 유망주 우완 투수 제이크 브로스, 신인 외야수 조이 로퍼피도, 마이너리그 1루수 윌 와그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30일엔 강타자 저스틴 터너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내보내는 대신 유망주 RJ 슈렉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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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기쿠치를 휴스턴으로 보내고 유망주 우완 투수 제이크 브로스, 신인 외야수 조이 로퍼피도, 마이너리그 1루수 윌 와그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기쿠치는 지난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엔 22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4.75의 성적을 냈다.
토론토는 최근 수년 동안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고도 저조한 성적을 내자 주전급 선수를 내보내고 유망주를 끌어모으고 있다.
28일엔 주전 포수 대니 잰슨을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내고 유망주 3명을 영입했다.
30일엔 강타자 저스틴 터너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내보내는 대신 유망주 RJ 슈렉을 영입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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