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수 논란' 예산군의회 의장 선거 집행정지 인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장 선거 정족수 논란을 빚었던 충남 예산군의회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집행이 정지됐다.
30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행정부는 지난달 진행된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결과에 대한 집행을 본안사건(의장선거 무효확인 등 소송)이 끝날 때까지 정지한다고 지난 26일 결정했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당선된다는 예산군의회 규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의장 후보였던 장순관 의원이 집행정지 신청과 무효확인 등 소송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의장 선거 정족수 논란을 빚었던 충남 예산군의회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집행이 정지됐다.
30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행정부는 지난달 진행된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결과에 대한 집행을 본안사건(의장선거 무효확인 등 소송)이 끝날 때까지 정지한다고 지난 26일 결정했다.
앞서 집행정지 사건의 결정 때까지 임시로 집행을 정지했던 법원은 지난 23일 심문을 종결한 뒤 장순관(국민의힘) 예산군의원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본안 사건인 의장선거 무효확인 등 소송에 대한 첫 심문 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예산군의회는 지난달 26일 재적의원 11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상우(국민의힘) 전반기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강선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뽑았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당선된다는 예산군의회 규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의장 후보였던 장순관 의원이 집행정지 신청과 무효확인 등 소송을 냈다.
이에 따라 임시의장 체제에 돌입한 예산군의회는 지난 16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장 의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고교 시절 또래 여고생 집단 성폭행 20대 8명 대법서 유죄 확정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