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산단 주민설명회…"내년 하반기 보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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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주민설명회가 30일 연무읍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H는 논산시의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데다 논산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위해 국방산단의 역할이 크다고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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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주민설명회가 30일 연무읍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무읍은 육군 논산훈련소가 있는 곳이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000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대에 87만여 ㎡(26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날 국방산단 추진 현황과 보상절차 및 기준, 이주대책,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보상은 LH와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1년 4개월 정도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손실보상협의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보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LH는 논산시의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데다 논산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위해 국방산단의 역할이 크다고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본부장은 “논산 국방산단은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LH와 지자체 협력사업의 롤모델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 정책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국방산단은 논산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이자 연무읍민들의 오랜 현안이었다”면서 “당초 2029년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2년 앞당겨 2027년 분양에 나서 논산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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