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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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각 실국에서는 기재부 심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미반영 사업 중 반영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3차 심의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예타, 국가계획 반영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후속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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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방문 건의사항 신속처리, ‘도민과의 약속’ 최우선 당부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각 실국에서는 기재부 심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미반영 사업 중 반영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3차 심의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역 제기 및 쟁점 사업 증액 검토를 위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기재부 예산실 과장들과의 소통을 강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철저 이행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예타, 국가계획 반영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후속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전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은 대통령이 현장에서 지시하고 약속한 만큼, 전주~무주 구간은 반드시 국가예산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무주~성주 구간은 조속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부처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4개 시·군 방문에서 건의된 현안들의 빠른 해결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이 최우선”이라며 “도민과의 대화에서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 도민과 시·군에게 결과를 빠르게 피드백해 주고 신속하게 진행 상황을 점검해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14개 시·군 방문이 완료됐다”면서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된 게 아쉽지만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라”고 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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