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개 경합주서 166억 광고 공세 돌입…"해리스 기세 꺾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주요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을 겨냥한 광고 공세에 돌입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선거 캠페인은 30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6개 경합주(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네바다·조지아·미시간)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견제하는 광고를 내보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슈퍼팩도 6개 경합주서 692억 규모 지원 활동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주요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을 겨냥한 광고 공세에 돌입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선거 캠페인은 30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6개 경합주(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네바다·조지아·미시간)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견제하는 광고를 내보낸다.
광고 집행비는 약 1000만~1200만 달러(138억4600만 원~166억1500만 원)로 알려졌다.
이번 광고는 해리스 부통령이 사실상의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트럼프 캠페인이 진행하는 첫 대규모 광고 공세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공식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 당 라이벌들과 경쟁하던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광고 구매이기도 하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캠페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대선) 불출마 결정 이후 민주당이 해리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데 있어 해리스 부통령의 기세를 꺾으려고 한다"고 광고 집행에 관한 배경을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슈퍼팩(Super PAC)인 '마가'(MAGA Inc)에서는 지난주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하는 새로운 광고를 내놓으며, 이와 관련해 3개주에 10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슈퍼팩인 '퓨처 포워드'도 앞서 언급된 6개 경합주에서 5000만 달러(약 692억4000만 원) 규모의 해리스 부통령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해리스는 잘 알려져 있지만 정책적 입장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