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하면 인센티브"…금천그린마일리지 내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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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금천그린마일리지'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구민과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기업이며, 금천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그린마일리지 메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실적을 인증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으로 이뤄진 금천그린마일리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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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금천그린마일리지'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마일리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혜택(인센티브)을 받는 금천형 '환경마일리지'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구민과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기업이며, 금천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그린마일리지 메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실적을 인증할 수 있다.
실천 분야는 참여, 자원순환, 에너지절감, 지혜소비, 환경보호 총 5가지이다. 세부 실천 항목은 에코마일리지 가입,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 남기지 않기,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2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개인은 13개 항목, 소상공인은 7개 항목, 기업과 법인은 9개 항목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된다.
참여 실적에 따라 개인(소상공인)은 연간 최대 6만원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1만원 단위로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업(법인)에 대해서는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금과 상장을 준다.
구는 신규가입자 확보와 참여 촉진을 위해 월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으로 이뤄진 금천그린마일리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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