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특허 무상 제공해 온 KT, 올해도 22건 무상 양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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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동반 성장의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14년째 협력사에 자체 보유한 특허를 무상 제공해오고 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올해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총 22건의 특허를 무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예범수 KT 법무실 IPR담당 상무는 "협력사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특허의 무상 양도와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매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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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양도한 특허 수 누적 536건
KT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 개발한 특허를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269개사가 536건의 특허를 KT로부터 양도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양도 대상은 KT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다.
올해 KT는 유·무선통신, 융합 서비스, 미디어, 보안,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 분야의 특허 88건을 ‘KT 파트너포탈’ 홈페이지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공개하고 무상양도 신청을 접수해 총 22건의 특허를 무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특허 양수 기업은 KT 등록 특허의 소유권을 전부 무상 양도받게 되며, 권리 양도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과 특허 유지료는 양수 기업이 부담한다.
특허를 양도받은 기업은 특허 확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해당 특허를 자사 서비스에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을 확장할 수 있다.
예범수 KT 법무실 IPR담당 상무는 “협력사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특허의 무상 양도와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매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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