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경기장 김해종합운동장 하자 365건…누수·균열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곳곳에서 누수와 일부 균열 등 하자가 확인돼 안전체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이 한창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내달 1일 시와 김해종합운동장 위수탁 계약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시설물 사전점검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시설물 하자 점검을 한 결과, 365건의 하자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곳곳에서 누수와 일부 균열 등 하자가 확인돼 안전체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이 한창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내달 1일 시와 김해종합운동장 위수탁 계약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시설물 사전점검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시설물 하자 점검을 한 결과, 365건의 하자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운동장 시설물 하자 중 상당수는 지하 주차장과 복도 등의 누수였다.
일부 시설은 균열이 발견된 곳도 있었다.
도시개발공사는 1차 점검에서 발견된 120건의 하자에 대해서는 시설물 보완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시설물 하자는 보완작업과 함께 종합 시운전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일 발생한 종합운동장 동쪽 순환도로 옹벽 일부 붕괴 사고 복구는 기존 공사방식이 아닌 새 공법을 적용해 보강한다.
보강토옹벽 167m 중 연결데크 106m는 붕괴된 50m 구간 철거 후 PC패널 옹벽을 설치한다.
이 옹벽은 기존 종합운동장 시설물과 불과 20m 거리에 있다.
시는 옹벽 복구공사와 운동장 시설물 하자 점검, 종합 시운전을 거쳐 8월 말 종합운동장 준공을 예상한다.
김해종합운동장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년간 건립공사를 했으며 지하 5층, 지상 3층, 연면적 6만8천370㎡로 1만5천66개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내년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