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상반기 해양오염 16건"…침몰·침수 해난사고가 절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동부 지역 바다에서 올해 상반기 해양오염사고가 1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양오염사고가 16건으로 오염물질은 1283L가 바다로 유출됐다.
해양오염원은 어선 해양오염이 9건으로 전체 사고의 56% 수준이며, 유출량은 유조선이 600L(4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경은 사고에 비해 오염물질 유출량이 늘어난 원인으로 유조선 급유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유출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동부 지역 바다에서 올해 상반기 해양오염사고가 1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양오염사고가 16건으로 오염물질은 1283L가 바다로 유출됐다.
사고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1건이 감소했으나, 오염물질은 936L가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 침몰, 침수 등 해난사고가 8건(50%), 유류 이송 작업 중 관리 소홀 등 인적 과실사고가 4건(25%) 순이다.
해양오염원은 어선 해양오염이 9건으로 전체 사고의 56% 수준이며, 유출량은 유조선이 600L(4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경은 사고에 비해 오염물질 유출량이 늘어난 원인으로 유조선 급유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유출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여수, 광양, 고흥, 보성, 경남 하동·남해 일부 해상을 관할하고 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