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상임위원 감금 혐의' 한국전쟁유족회 수사 접수, 보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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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사옥 복도를 점거한 한국전쟁유족회 관계자를 수사 의뢰한 건에 보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30일 오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날 김광동 진실화해위 위원장이 수사 의뢰 건을 결재한 것은 맞지만, 위원회 차원에서 곧 (경찰에) 수사 접수 보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진실화해위는 감금과 건조물침입,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한국전쟁유족회 관계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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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사옥 복도를 점거한 한국전쟁유족회 관계자를 수사 의뢰한 건에 보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30일 오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날 김광동 진실화해위 위원장이 수사 의뢰 건을 결재한 것은 맞지만, 위원회 차원에서 곧 (경찰에) 수사 접수 보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 논의를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진실화해위는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수사 의뢰서를 경찰에 발송했지만, 이같은 보류 결정에 따라 경찰은 의뢰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진실화해위는 감금과 건조물침입,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한국전쟁유족회 관계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 대상자는 상임위원실을 무단 침입했던 성명 불상 5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오후 5시20분께 위원실에 들어가 고함을 치며 이옥남 상임위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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