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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삼산배수장 일원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울산시 남구는 30일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삼산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구청 인근에 위치한 기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94년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구역이 협소해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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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삼산배수장 일원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울산시 남구는 30일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삼산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구청 인근에 위치한 기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94년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구역이 협소해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남구는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산배수장 부지 내 지상 5층, 연면적 1994㎡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신청사 안에는 민원실과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헬스장, 주민 휴게실 등 다양한 주민 복지시설이 자리 잡았다.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접 대지를 포함해 총 41면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기존 센터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남구청 일부 부서의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산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공사가 드디어 완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 탄생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 행복한 삼산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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