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벤큐코리아 '스톰게이트 얼리 액세스' 업무협약

스타2·워크래프트3 개발 베테랑 모여 스톰게이트 제작

박택곤 카카오게임즈 마케팅 본부장(왼쪽)과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카카오게임즈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벤큐코리아와 신규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31일부터 시작하는 스톰게이트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마케팅을, 벤큐코리아는 온오프라인 행사 스폰서로 참여한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등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카카오게임즈 제공)

벤큐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이다. 벤큐는 자회사 15개를 운영하며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전문 모니터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와 손잡았다"며 "이용자 대상 스톰게이트 대회·프로모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