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하림그룹, '하림beSTAR' 6기 발대식 개최

"채용 연계형 교육으로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전문가 양성할 것"

전주대와 하림그룹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가 지난 29일 본관 산학융합전용강의실에서 채용 연계형 산학교육모델 '하림beSTAR'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대와 하림그룹은 2018년 10월 '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개 직무에 맞는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이번 6기까지 총 93명의 '하림beSTAR' 학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 권수태 전주대 교육부총장과 유기호 하림그룹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학생은 하림그룹으로부터 △리더십 및 인성교육 △기업 실무실습 △직무별 전공 교육 △융합·교양 교육 등을 이수하고, 주전공 학위와 별도로 산학융합전공 학위를 받는다.

하림 장학생증과 하림장학증서를 수여한 유 전무는 "'하림beSTAR'에 선발된 학생들은 하림의 가족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자랑스러운 인재들"이라며 "확고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적성과 재능을 찾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 부총장은 "전주대와 하림그룹이 함께 운영하는 '하림beSTAR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의 교육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수퍼스타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 기업과 사회에서 귀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