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소신발언 “가이드곡 따라 부르라고? 가요계 변화 너무 싫어”(손트라)

이슬기 2024. 7. 30.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현미가 곡 작업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이날 주현미는 "요즘엔 곡 작업을 하다보면, 가이드송을 불러서 보내더라고요. 저는 그게 너무 싫다"라며 곡 작업 과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현미는 "그렇게 해야 된다. 처음 그 노래를 접할 때는 이 가수가 자기 곡이라고 느끼고 익혀야 한다. 근데 왜 그런 풍토가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가이드 송을 보내고 그걸 익혀서. 아 난 싫어요"라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주현미가 곡 작업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가수 주현미가 출연했다.

이날 주현미는 "요즘엔 곡 작업을 하다보면, 가이드송을 불러서 보내더라고요. 저는 그게 너무 싫다"라며 곡 작업 과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제가 처음이어야 한다. 이 악보에 있는, 가사, 그 노래를 내가 처음 보고 내 감정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누군가가 그걸 불러서 멜로디를 익히라고 하면 저는 막 화가 나더라"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에 손태진은 "제가 워낙 커버 노래를 많이 하니까. 저는 만약에 어떤 곡을 불러야 된다 하면 저는 악보만 받고. 따로 이제 MR을 따로 받아서 제가 처음 불러요"라고 했다.

주현미는 "그렇게 해야 된다. 처음 그 노래를 접할 때는 이 가수가 자기 곡이라고 느끼고 익혀야 한다. 근데 왜 그런 풍토가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가이드 송을 보내고 그걸 익혀서. 아 난 싫어요"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