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곧 영향력"…'더 인플루언서', 관전 포인트 공개
올여름 도파민 예고한 '더 인플루언서', 8월 6일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관심을 받아야 최강자가 될 수 있는 '더 인플루언서'가 올여름 재미를 책임진다.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가 30일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에 8월 6일 공개될 본편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격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담당했던 이재석 PD와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 '피지컬:100' 흥행 이을 대규모 K-서바이벌 개막
'피지컬: 100'부터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전 세계에 'K-서바이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넷플릭스가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대규모 서바이벌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파격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질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의 생존 경쟁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출연진들이 '더 인플루언서'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비주얼과 세트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거대한 SNS, 또는 가상의 플랫폼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세트를 구성하는 오브제나 조명의 색상, 형태까지 고민을 많이 했고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완성했다. 서바이벌의 묘미를 더할 장치와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더 인플루언서'의 세계관을 더 생생하게 구현하고자 했다"며 "출연자들도 미션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 장근석→빠니보틀, 인플루언서 77인 출격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은 '더 인플루언서'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40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시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무려 '1억 2000만 명'의 팬덤을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유튜버 새내기 장근석부터 2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뷰티 유튜버' 이사배, 197만 팔로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269만 팔로워 진용진, 160만 팔로워 '운동 유튜버' 심으뜸, 배우 기은세와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2750만 팔로워 '틱톡커' 시아지우, '1세대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의 출연 소식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허성범 장지수 케지민 뽀구미 마이부 도화도르 준우 닛몰캐쉬 김똘똘 큐영 차홍 황재근 킹키 퀸와사비 지반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연해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친다.
제작진은 "한 명 한 명이 콘텐츠 그 자체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인플루언서들의 능력, 전략 싸움이 '더 인플루언서'의 재미 포인트다. 각자 어떻게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해 나가는지 그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짚었다.
◆ 최강자를 가릴 극한의 '전략 싸움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펼쳐질 미션도 다이내믹하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 대결부터 SNS 피드 전쟁, 해시태그 경쟁까지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7인의 살벌한 소셜 경쟁, 각양각색의 생존 치트키를 풀가동한 전략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더 인플루언서'는 대규모 출연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며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의 형태를 갖추고는 있지만 '경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각자가 갖고 있는 콘텐츠와 캐릭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를 이기고 살아남는다'라기 보다 '나의 콘텐츠와 개성을 뽐낸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구독자, 팔로워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숫자가 곧 영향력'이고, 이 영향력이 곧 인플루언서를 대표하는 가치이자 미션의 키워드가 된다고 생각했다. 이 아이디어에 기반해 라운드별 미션을 영향력, 존재감, 화제성 등의 키워드로 구성했다. 예측 어려운 반전 요소나 히든룰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더 인플루언서'는 오는 8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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