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28일 18시까지 접수된 '티메프 환불' 처리 완료"

(네이버페이 공지 화면)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페이가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취소·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네이버페이는 공지를 통해 "28일 18시까지 접수된 취소·환불 요청 건에 답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가 요청한 자료를 제대로 첨부하고, 이미 환불을 받은 상태가 아니라면 신청자에게 환불을 진행했다. 28일 18시 이후에 접수된 취소 및 환불 요청건은 차후 순차적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상품이 배송 중이거나 배송 완료로 확인된 경우 △가맹점 자체적으로 상품 제공을 확약하였거나, 보상을 제공하는 경우 △구매자가 동일 상품을 단기간에 1건씩 수십차례 반복 구매하는 등 비정상 거래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취소·환불 불가 또는 보류로 답변했다.

네이버페이는 "신청 시 첨부한 티몬, 위메프 결제·구매내역 스크린샷(캡쳐화면)의 정보 부족으로 추가·보완이 필요한 접수 건은 개별 메일로 사유와 필요사항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