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6호선 신내역 열차 3회 증차…출퇴근시간 혼잡 완화

정준영 2024. 7. 30.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월 1일부터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가 총 3회 증차 운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신내역은 2019년 12월 개통한 이후 신내1~3지구 및 양원지구에 약 1만9천667세대가 입주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 문제가 대두됐고, 증차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서울교통공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6호선 신내역의 열차 증차를 추진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월 1일부터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가 총 3회 증차 운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발 열차 운행 횟수는 하루 56회에서 59회로 늘어난다.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 7회에서 9회로,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 6회에서 7회로 확대된다. 추가 편성 시간은 오전 7시 12분, 오전 8시 17분, 오후 6시 44분이다.

구는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줄어들면서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내역은 2019년 12월 개통한 이후 신내1~3지구 및 양원지구에 약 1만9천667세대가 입주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 문제가 대두됐고, 증차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서울교통공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6호선 신내역의 열차 증차를 추진해왔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증차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와 생활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구가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내역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