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레더,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와 업무협약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4. 7.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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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레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톱티어 벤처캐피털(VC)인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과 잠재적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철만 박스레더 대표는 "실리콘밸리 투자생태계를 디지털화해 국내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국 톱티어 투자자를 만나고, 실제 투자유치까지 이뤄지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와 MOU를 체결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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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발굴·투자
美 진출 위한 다양한 기반 마련 등 협력키로
최철만 박스레더 대표(오른쪽)와 크리스 예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 대표가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스레더]
박스레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톱티어 벤처캐피털(VC)인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과 잠재적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미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전문가를 매칭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박스레더는 실리콘밸리에서 수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이유가 월등한 투자·멘토링 시스템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 탄생했다.

현재까지 국내 엑셀러레이터인 나눔엔젤스, 영국 벤처캐피털 심산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 미국 하와이 액셀러레이터이자 미국 톱20 투자기관인 블루스타트업스(Blue Startups)이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대회인 ‘East Meets West 2024’에서 글로벌 톱10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했다.

최철만 박스레더 대표는 “실리콘밸리 투자생태계를 디지털화해 국내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국 톱티어 투자자를 만나고, 실제 투자유치까지 이뤄지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와 MOU를 체결해 기쁘다”고 밝혔다.

크리스 예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 대표는 “K콘텐츠, K푸드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시점에서 K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를 연결하는 박스레더의 비즈니스 모델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꼭 필요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하이테크 기업을 전문적으로 키워온 크리스 예 대표는 링크드인 창업자인 리드 호프먼과 ‘블리츠스케일링’을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강력히 추천한 ‘스타트업의 교과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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